고양이를 입양하게 된 게기
내가 고양이를 키울 마음을 가지게 된 게기는 혼자라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아이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만 하던 마음이 현실이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해 고양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양이 입양 전 준비사항
고양이를 갑작스럽게 키우게 되어 제대로 된 마음가짐과 준비사항이 서툴렀던 과거를 돌아보며 혹시라도 입양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점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단순한 호기심, 예뻐서, 외로워서 등등 사심을 앞세우기 전에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입양을 고려해보았으면 합니다. 단순한 사심이 고양이의 인생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고양이와 함께할 만큼 건강한가.
마음의 준비도 되고 고양이를 사랑해도 입양이 불가능한 경우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입니다. 알레르기는 심할 경우 목숨을 위협하기도 하니 자주 다니는 병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테스트를 꼭 받아 본 후 결정하세요.
3. 고양이를 보살필 여유가 되는가.
예방접종비용, 중성화 수술비용, 매월 화장실 모래와 사료 등등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자신과 고양이가 생활하기에 부담이 되지 않을 때 결정하기를 권해드립니다.
4. 입양의 목적과 방식 선택의 중요성.
지나가는 고양이에게 간택받은 게 아니라면 입양할 때도 돈은 들어갑니다. 물론 여러 가지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이 입양을 하려는 목적과 잘 부합하는 방식으로 입양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고양이 입양 후 관리
집안에 식구가 늘면 그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말 못 하는 고양이가 그 주인공이 되면 왜 사람들이 집사라는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부지런함과 거리가 멀다면 최소한의 관리만 해주어도 고양이와 함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1. 화장실 관리
고양이는 먹는 만큼 화장실을 가는 것 같습니다. 배변 즉시 바로바로 치워주면 모래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직장생활을 한다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하루 한 번은 꼭 치워줘야 고양이도 사람도 기분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모래 갈이도 모래 성능에 따라 진행해주는 게 좋습니다.
2. 고양이 털 관리
자주 빗질해주고 털 상태도 확인해줍니다. 가끔 예민한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탈모가 오기도 하는데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끈끈이 테이프나 소형 청소기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침대든 소파던 자주 청소를 해줘야 고양이도 사람도 기분 좋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3. 고양이 영양관리
요즘은 사료가 고양이 성장발육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식성만 맞으면 굳이 캔이나 간식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예쁘다고 간식을 자주 주게 되면 비만과 편식을 부추기게 되므로 고양이를 위해서 참으셔야 합니다.
4. 고양이 목욕
고양이는 깔끔을 많이 떠는 동물이라 그루밍을 하며 청결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너무 자주 목욕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털에 윤기가 없고 비듬이 생긴다면 고양이 전용 샴푸를 이용해 목욕을 시켜줍니다.
목욕 전엔 꼽 발톱을 깎고 목욕용품을 준비한 후 짧은 시간에 꼼꼼히 씻겨주도록 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며 알게 된 상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해 고양이를 덥석 키우게 되었지만 이제는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사람이 고양이를 키울 때 받는 감정이 아이를 키울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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