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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마사지기 리뷰

by 라tte 2022. 8. 8.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집에 돌아오면 항상 종아리 밑으로 묵직한 무언가가 터덕터덕 붙어있는 느낌처럼 부어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요즘 부쩍 심해지다 보니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사지기만 자꾸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마음만 먹고 있다 어느 날 다리가 불편해 잠까지 깨고 나서는 부랴부랴 찜해둔 마사지기를 구입하였는데 오늘은 그래서 구입하고 사용해본 다리 마사지기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다리 마사지기 종류

찾아보니 다리 전용 마사지기는 크게 공기 압형과, 스탠드 기계형 이렇게 두 가지를 많이 많이 쓰는 듯했습니다.  또한 마사지 부위 및 기능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1. 공기압 마사지기

마사지기 커프에 공기압력을 넣어 자동으로 반복적 팽창과 수축을 하게 되면 정맥에 압력이 가해져 순환을 돕는 방식을 말합니다.  공기압 방식은 길이에 따라 다리 전체를 마사지하는 제품은 공기압 본체가 따로 있어 공기호스를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했고, 종아리만 부분적으로 마사지하는 제품은 공기호스가 따로 없고 무선방식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두 가지 다 온열 기능이 있으며 접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기계형 마사지기

안마의자의 다리 부분만 떼어다 만든 듯한 느낌의 모양으로 공기압 및 롤러를 이용한 복합식 제품입니다.  스탠드 기계형도 발과 종아리, 발을 포함해 허벅지까지 마사지하거나 종아리 등 부분적으로만 마사지가 되는 제품 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특히 발바닥은 롤러로 지압이 되기 때문에 관심이 가기도 했습니다.  온열 기능은 당연히 있으며 기계형이라 보관 시 자리를 조금 차지하지만 요즘은 콤팩트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듯합니다.

 

저는 공기압 마사지기 중 무선형으로 구입을 했으며 이유는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점과 보관과 충전이 편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입 전에 다른 곳과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는듯했습니다.  요즘 제품들 대부분 OEM 방식이라 판매하는 회사와 디자인만 다를 뿐 내용은 큰 차이가 없는 게 그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리 마사지기 효과

제품이 도착하자마자 개봉한 후 약 70프로 정도 충전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바로 사용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 마사지 시간은 15분입니다.  저는 30분 사용하였는데 처음엔 너무 시원하기도 하고 어쩐지 발목이 얇아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다리가 더 아픈 것 같기도 한 게 너무 과용을 한 탓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딱 15분 정도만 사용학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동이 자유롭다 하여 위험하게 운전 중에 사용을 한다거나 잠들기 전에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용하다 잠들어버리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인듯합니다.

 

 

내가 느낀 결론

마사지기를 사용할 때는 시원한 느낌으로 만족감을 느끼긴 하는데 다리 부종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와도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다 보니 생각보다 자주 다리 마사지기 사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어서 가끔 사용하기엔 나쁘지 않은 없어도 되지만 있어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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