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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세계를 지배하는 천재사기꾼 '빅마우스'

by 라tte 2022. 8. 14.

MBC에서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빅마우스'가 대세를 타고 있는 듯합니다.  비슷한 드라마가 많아 방영 전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5회가 나온 금요일에서야 처음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 흡입력이 장난이 아닌 듯했습니다. 시청률을 보니  9.6%로 점점 인기가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빅마우스 방송정보
빅마우스 방송정보

 

빅마우스 정보

출연 - 이종석, 임윤아, 김주헌, 옥자연, 양경원, 곽동연, 김정현, 이유준, 오륭, 윤석현, 박훈, 홍지희, 김규선,  장혁진, 김선화, 박세현, 정재성, 양형욱, 이기영, 오의식 외 조연 단역분들.

몇 부작 - 16부작

스트리밍 -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제작 - 에이스토리, 스튜디오 드래건, 에이맨 프로젝트


빅마우스 뜻

프로그램 소개에서는 빅마우스를 '왕쥐'로 천재 사기꾼을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건 '왕쥐' + '큰 입' = 영향력이 큰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어쩜 이렇게 드라마 제목을 잘 표현했을까 감탄해봅니다. 

 

프로그램 소개

승률 10프로의 삼류 변호사 박창호, 사람들은 그를 빅마우스(떠벌이) 라 부르며 조롱했다.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의 진실을 알고부터 해괴한 일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자동차 추돌사고와 (마) 약 양성반응, 그의 변호사 사무실 벽과 천장에서 발견된 엄청난 현금다발과 (마) 약, 권총, 대포폰들이 그를 범죄자로 만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세상은 그가 실체 없이 암흑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th, 왕쥐)라고 말한다. 

 

악질 흉악범들만 모이는 '구천 교도소'는 지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시시각각 그를 노리는 죽음의 그림자들, 살아남기 위해, 교도소 밖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짜 천재 사기꾼이 되어가는 동안 그를 빅마우스(Big mouse)로 만든 거대한 커넥션과 그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빅마우스 드라마 원작은 

나부터도 그렇지만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원작을 찾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하지만 빅마우스는 아쉽게도 원작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드라마라 본방사수를 하여야 하며 다시 보고 싶으면 웨이브나 디즈니 플러스로 시청해야 합니다.  

 

몰입감 높여주는 배우들의 연기력

드라마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연기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몰입감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만 이 드라마는 주인공을 맡은 이종석 님과 임윤아 님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연기자분들이 극의 흐름을 잘 이끌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주었던 허세 가득한 '표치수'로 재미를 주었던 양경원 님이 빅마우스에서는 정치적 야망이 가득하지만 두뇌도 뛰어난 NR포럼 리더로 분하였는데 거만하고 남을 깔보는 나쁜 놈 역으로 찰떡같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의 전개 예상

이종석 (박창호 역) - "살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는 나약한 허풍쟁이?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으스댄다는 의미로 호랑이 행세를 하다가 정말 호랑이가 되어 어떤 검은 흑막과 비리를 밝혀내는..."

 

임윤아 (고미호 역) - "남편이 희대의 천재 사기꾼으로 누명을 쓰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그런 내용을 담은 드라마라고 볼 수 있죠."

 

양경원 (공지훈 역) - "우리가 정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공지훈이 가장 포식자죠."

 

김주헌 (최도하 역) - "감독님께서 저희가 리딩을 할 때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게... 어떤 파워게임 같은 거다.  사람들이 각각 갖고 있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어떻게든 좀 더 위로 올라서길 바라거든요."

 

빅마우스 제작기를 통해 배우들이 전했던 메이킹 영상에서 드라마의 전개를 추측해 볼 단서가 있지 않을까 하여 한번 추려 봤습니다.  드라마의 종합적인 아우트라인은 볼 수 있어도 전개를 예측하기엔 역부족이겠죠.  역시 드라마는 직접 시청을 하고 궁금해하면서 다음을 기다리는 맛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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