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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 드라이브와 맛집 탐방

by 라tte 2022. 7. 5.

장마로 인해 한 주 내 내 우중충한 날이 계속되다 주말에 웬일로 맑은 하늘을 보게 된 우리 식구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 겸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가끔 이렇게 멀리 가기 애매할 때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외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이번 주말 다녀온 드라이브 코스와 맛집 탐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시화 나래 휴게소 - 낙조가 아름다운 조력 공원

시화 나래 조력 해상공원 이용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시화 나래 휴게소는 대부도를 가기 전에 위치한 곳으로 잠시 들렀다가는 휴게소 개념과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책과 쉼터를 찾아 여유로움을 만끽하거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인 듯합니다.  우리가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는 휴게소의 돈가스와 쵸코 젤라토를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은 낙조를 보기엔 너무 더워서 다음으로 미뤘지만 혹시라도 시화 나래 휴게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추천해봅니다.

 

 

대부도 하면 칼국수 - 맛집은 어디일까

시화 나래 휴게소에서 아이를 위해 돈가스와 쵸코 젤라토를 사준 후 어른들의 입맛에 맞는 맛집을 찾아 대부도로 향해보았습니다.  몇 년 전 먹었던 칼국수 맛집을 다시 가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할 수 없이 맛집 검색을 해보고 찾아간  곳은 점심을 먹기엔 늦은 시간임에도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새우, 낙지, 조개가 들어간 해물칼국수로 깔끔한 맛이 이 집의 포인트인 듯했습니다.   

 

기분 좋았던 주말 나들이

어딘가를 가기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날씨가 좋으면 훌쩍 나서는 무계획의 나들이도 참 좋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무계획이라 계획이 틀어질 리 없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짧지만 기분 좋았던 주말 나들이 앞으로도 자주 경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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