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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추천하는 공기정화식물 5가지

by 라tte 2022. 6. 9.

공기정화식물이란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벤젠 등을 정화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식물을 우리는 공기정화식물이라 부릅니다.  그 밖에도 냄새 제거, 전자파 차단, 소음 제거용으로 활용되며 식물을 키움으로서 가지는 안정감과 인테리어 효과가 좋아 요즘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물 공기정화의 원리

그렇다면 식물은 어떤 원리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걸까요.  지구 상 모든 식물은 광합성과 증산작용, 흙속의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광합성 작용 : 식물은 엽록체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성장합니다.  광합성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유기물을 합성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기 중의 오염물질 또한 대사산물로 이용되면서 독성이 제거됩니다.

 

증산작용 :  식물은 뿌리로 흡수된 물을 줄기를 통해 잎까지 전달하며 잎을 통해 수증기를 배출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압이 발생할 때 오염된 물질은 토양에 부착 후 미생물의 양분이 되고 잎을 통해 배출된 수증기는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초보가 추천하는 5가지 공기정화식물

하루종이 햇볕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식물들 대부분은 반음지 식물들이며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해도 아주 잘 자라고 있어 초보가 초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식물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스파트필름

물만 잘 준다면 누구나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이며 습도 조절을 위해 방안에 두고 있습니다.  공기정화는 물론 예쁜 꽃까지 피우기 때문에 보기에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처음 식물을 키우는 초보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 벤자민 고무나무

오래전 꽤 인기 많았던 공기정화식물로 현관이나 베란다 창문 쪽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물은 흙이 마르지 않게 주기적으로 주고 자주 분무를 해주면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새잎이 하나씩 파릇파릇 돋아날 때면 마음까지 정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3. 여인초

제일 처음 키웠던 식물로 물만 잘 주면 무럭무럭 잘 커주기 때문에 초보도 어렵지 않습니다.  잎이 시원시원하게 크다 보니 실내 인테리어에 효과 만점입니다.

 

4. 아라우카리아

이름이 많이 생소하겠지만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한다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반음지 또는 반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직사광선에 오래 두면 누렇게 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크리스마스트리로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5. 남천나무

가지마다 빛깔이 다른 잎이 나오는 남천나무는 복을 가져다준다고도 합니다.  노지 식물로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 두고 겨울을 나도 될 정도로 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열매도 맺고 예쁜 단풍이 들기도 해 관상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단풍이 진후 잎이 너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당황할 수 있지만 봄이 되면 다시 새잎이 잘 돋아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처럼 똥 손인 저도 키우는 초보 공기정화식물 5가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집안에 식물이 있으면 언제나 기분 좋은 안정감과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쉬운 식물부터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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